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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35원(9.39%) 오른 50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한전과 지난 24일 아파트 ‘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AMI)’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 시범사업 컨소시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측기기 전문업체인 피에스텍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 세대별로 전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소비자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미리 설정한 누진 단계 도달이 예상되면 에어컨, 세탁기 등을 절전모드로 제어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한전의 데이터가 연계되면 각 세대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까지 관리할 수 있다.
박찬우 부사장은 “2019년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 왔다”라며 “이번 한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한층 진화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며 탄소 감축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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