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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문화원 환경폭탄도시락 체험활동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1 12:34

수정 2022.03.01 12:34

김상돈 의왕시장 제103주년 3.1절 기념사 발표.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제103주년 3.1절 기념사 발표.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문화원이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광복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 및 안보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야금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삼창으로 광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소리쳤던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또한 참석자가 함께하는 환경도시락 퍼포먼스와 3.1절 포토존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의왕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사진제공=의왕시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어렵게 지킨 이 나라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잘 물려줄 수 있을지가 오늘날 우리 숙제”라며 “윤봉길 의사 정신을 이어받은 환경폭탄도시락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시대 환경과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3.1절은 우리 선조들이 일본 무단통치에 항거해 한국 자주독립을 선언한 역사적인 날로, 오늘 행사를 통해 숭고한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사진제공=의왕시

한편 의왕문화원은 2월21일부터 5일간 문화원 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폭탄도시락’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행사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환경문제와 3.1절을 결합해 독립투사가 지킨 소중한 나라를 후손에게 잘 물려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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