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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준 "3월 0.5%p 금리인상 가능성 여전"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1 18:03

수정 2022.03.01 18:0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3월 금리 인상폭 결정에 변수가 될 지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투자자들은 큰 폭의 금리 인상 전망을 낮추고 있다. 하지만 연준 내부에선 여전히 큰 폭의 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준의 3월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애틀랜타 연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하버드대 주최의 온라인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3월 15~16일 열리는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0.5%p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FOMC가 열리기 전까지 약 2주 동안 나오는 지표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속할 경우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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