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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우크라이나에 1억원 기부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4 15:00

수정 2022.03.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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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활동 위한 인력·치료 물품 확보에 사용
'국경없는의사회' 통해 기부
[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펄어비스 제공.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펄어비스 제공.
긴급 의료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및 주변국 부상자 응급 치료 키트 배포, 원격 의료 교육 제공,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필수 인력 및 물품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 및 세계적 재난으로 인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산불 피해를 받은 호주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인도적 위기에 처한 환자 대상 의료 지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매년 기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외 계층 및 의료진들을 위해 5억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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