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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원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7 09:14

수정 2022.03.07 09:14

이종석 /사진=희망브리지
이종석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종석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이종석이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종석은 산불이 동해안 일대로 확산되며 산불로 전소된 가옥이 늘어나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위해 고민하던 중 임시주거시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이종석의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등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종석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사회 곳곳에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어왔으며, 2019년에는 이종석 팬클럽이 태풍 링링의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팬들과도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부를 통해 마음을 나눠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이종석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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