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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울진·삼척·강릉 산불피해 5억원 기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7 10:45

수정 2022.03.07 10:45

강원 지역에 산불이 발생한지 나흘째를 맞는 7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마을 일대가 인근 야산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연기로 가득차 있다. 사진=뉴스1
강원 지역에 산불이 발생한지 나흘째를 맞는 7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마을 일대가 인근 야산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연기로 가득차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그룹 임직원 일동은 울진, 삼척,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동참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된다. 또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에 사용된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주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교환 장학금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11년 연속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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