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운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매달 10일은 '1(일회용품)+0(Zero)'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개인 컵·장바구니·손수건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것부터 바꾸는 범도민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내용의 협약도 맺을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번 운동에 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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