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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구매 계약 이행 약속에 국제유가 2% 하락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1 08:17

수정 2022.03.11 08:17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로스네프트의 유전.로이터뉴스1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로스네프트의 유전.로이터뉴스1

국제유가가 러시아가 기존의 원유 구매 계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에 힘입어 10일(현지시간) 2% 하락했다.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81달러(1.6%) 떨어지며 배럴당 109.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5.7% 오르다가 2.68달러(2.5%) 떨어진 배럴당 106.62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뉴욕 어게인 캐피털의 파트너 존 킬더프는 “아직도 러시아산 긍급이 충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날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에너지 구매 계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전 세계 원유의 7%를 공급하고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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