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 라이온켐텍, 윤석열 당선에 건설株 기대...건자재 및 핫멜트 FDA 승인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1 09:43

수정 2022.03.11 09:43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민간 주도 주택공급 확대 공약에 건설 업종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라이온켐텍 등 건자재 기업의 동반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라이온켐텍은 전 거래일 대비 6.00% 오른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건설 업종 지수는 전일 121.89p(5.80%) 올라 거래된 후 이날 현재 1.92p(1.58%) 추가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98.66p에 거래되던 지수는 불과 한 달 반만에 25% 넘게 올라 거래 중이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향후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 정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라이온켐텍은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인조대리석 및 플라스틱의 물성 개선을 위해 첨가되는 합성왁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핫멜트 첨가제 등 산업에 사용할 수 있는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