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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에이치엔, 중국 코로나 확산으로 자동차 부품 와이어링하니스 수급 비상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5 09:37

수정 2022.03.15 09:37

[파이낸셜뉴스] 티에이치엔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가 코로나19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급 차질을 빚는 가운데 중국 지역 공장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와이어링하니스 납품 우려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티에이치엔은 전일 대비 6.90% 오른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와 한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주 울산 공장의 생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중 하나인 와이어링하니스를 납품하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공장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부터다.


와이어링하니스는 전기 신호, 전류를 차내 시스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내 뿐 아니라 독일 내 자동차 생산 업체들도 와이어링하니스 부족으로 인한 생산 중단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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