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공공웹사이트 민간 간편인증 11종 확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8 12:00

수정 2022.03.28 18:12

공공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간편인증서가 11종으로 확대된다.

28일 행정안전부는 민간 간편인증에 하나은행과 드림인증 인증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행안부는 하나은행, 드림인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에서 이용가능한 민간 간편인증은 올해 토스, 뱅크샐러드에 이어 하나은행, 드림인증까지 추가돼 11종으로 늘어난다. 지난해까지 카카오, KB국민은행, 네이버, 삼성패스(PASS), 신한은행, 통신사패스(PASS), 페이코 등 7종이었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다양한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민간 간편인증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엔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홈택스, 정부24, 국민비서, 복지로, 나이스 등 55개 공공 누리집에 민간 간편인증을 적용했다.
올해에는 110개(누적) 이상의 공공 웹사이트에 간편인증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전국에서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간편인증이 가능해진다.


이상민 행안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디지털정부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간편인증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