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이며, 이번 2차에는 75억원 내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2차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누리집(gunpo.go.kr)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 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휴-폐업,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관련 세부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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