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평군 교육경비 보조금 46억지원…인재양성↑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07:53

수정 2022.04.05 07:53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이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관내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46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41억원에 비해 12%, 5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교육경비는 전액 군비로 편성했다.

가평군은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차별받지 않고 고르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별 맞춤교육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는 학교 개성 살리기 사업 13억원, 무상교복-무상급식-학생 교통비를 지원하는 무상교육 지원 사업 14억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 16억원, 학습교구 최신화 사업, 경기도 교육청 협력사업 3억원 등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5일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은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소통을 통해 학교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며 “앞으로 미래 가평을 이끌어갈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신장시키기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