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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자전거 타고 7.5km 주행…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7 10:01

수정 2022.04.07 10:01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 5일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길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 5일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길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도로 재정비 공사 구간을 5일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정하영 시장은 자전거를 타고 향산배수펌프장~평화누리길~판개목쉼터 7.5km 구간을 주행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로드체킹했다.

김포시는 올해 김포~서울을 연결하는 한강변 국지도 78호선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을 재정비한다.
아울러 김포한강로 지하를 가로지르는 향산펌프장 앞 통로 박스를 정비해 계양천에서 평화누리길을 연결하는 자전거 통로를 설치하고 걸포동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해 김포와 일산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역 인근 노후 자전거도로 3.5km 구간도 재정비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자전거도로 연결과 정비뿐만 아니라 쉬면서 자전거를 점검할 수 있는 거점 휴게시설 보강과 마련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조성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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