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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BMA 7개 수상 후보 올라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9 12:27

수정 2022.04.09 12:27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개 부문 총 7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Billboard Music Awards 2022)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개 부문 총 7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Billboard Music Awards 2022)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개 부문에 총 7개 수상 후보로 올랐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올해 시상식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톱 셀링 송' 부문에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등 2곡이 수상 후보에 오르면서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7개까지 수상할 수 있게 됐다. 6개 부문 기준, 7개 총 후보 기준 모두 방탄소년단 자체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신설된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와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에도 이름을 올리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저력을 입증했다.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 '톱 록 송' 부문에도 첫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 상을 받았다.
'2020 빌보드 어워드'에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선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등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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