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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윙입푸드, 국제 곡물가 급증에 닭고기값 인상 여파 '강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8 09:52

수정 2022.04.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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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국제 곡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파우치 닭가슴살 생산업체들까지 연쇄 가격 인상 여파가 이어지면서 윙입푸드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85%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닭고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림은 이달 초 관련 제품 가격을 15~17% 인상했다.


증권업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계속 올라 식품업계 가격 인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밀과 옥수수의 주요 생산지이기 때문에 도미노식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이 시간 현재 마니커(29.84%), 하림(18.22%) 등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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