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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3176명·3975명 발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1 09:07

수정 2022.04.21 09:07

누적확진자 광주 48만2289명·전남 52만9274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176명과 397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8만2289명, 전남 52만9274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7일 연속 50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50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317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8만2289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3명(누계 64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7명(누계 47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누계 13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1176명으로 37%, 60대 이상 확진자가 693명으로 21.8%, 외국인 확진자가 31명으로 1%, 집단발생이 49명(요양병원 37명, 요양시설 9명, 정신건강증진시설 3명)으로 1.5%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3명(60대 1명, 80대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1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0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14일 4725명, 15일 4095명, 16일 3561명, 17일 1950명, 18일 3020명, 19일 4071명, 20일 317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45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39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2만9274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625명, 여수시 555명, 목포시 470명, 광양시 363명, 나주시 250명, 무안군 242명, 해남군 170명, 고흥군 142명, 영광군 139명, 화순군 125명, 보성군 103명, 완도군 102명 등 12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영암군 96명, 장흥군 90명, 장성군 86명, 담양군 85명, 신안군 72명, 함평군 61명, 구례군 59명, 강진군 49명, 진도군 47명, 곡성군 43명 등 10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확진자가 1288명으로 32.4%, 요양병원·시설 관련 확진자가 109명으로 2.7%에 달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4일 5721명, 15일 4971명, 16일 4396명, 17일 2132명, 18일 5081명, 19일 4932명, 20일 397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12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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