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조선호텔 "키즈 브랜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1 15:09

수정 2022.04.21 15:09

조선호텔 "키즈 브랜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키즈 브랜드 '조선 주니어'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조선 주니어는 유니크한 캐릭터 디자인과 고객 서비스 아이디어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조선 주니어는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개발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키즈 특화 브랜드이다. 조선 주니어는 '즐거운 상상'이란 콘셉트 아래 호텔을 방문한 키즈 고객 모두가 호텔에 머문 모든 시간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고, 오래도록 조선호텔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조선 주니어는 창의력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과 이를 호텔 공간과 브랜드 굿즈 등에 활용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조선 주니어 로고는 조선(Josun)과 주니어(Junior)의 머리글자인 'J'를 따서 만들어졌다. 로고는 아이들의 손글씨로 친근하게 표현했으며,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상징하는 꿈자루가 이를 둘러싸고 있다. 꿈자루 모양은 코끼리, 펭귄, 고래 등 다양한 동물로 자유롭게 변화해 상상력을 북돋아준다. 여기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밝은 컬러를 사용했다.

조선 주니어 캐릭터는 호텔 키즈 프로그램, 시설, 어메니티, 리테일 제품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의 키즈객실은 숲 속 콘셉트의 '포레스트', 바다 콘셉트의 '언더 더 시', 하늘 콘셉트의 '스카이'까지 총 세가지 테마로 설계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선 주니어 브랜드 상품 개발을 통해 조선호텔을 방문하는 키즈 고객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