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여행업게 초청 간담회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2 16:37

수정 2022.04.22 16:37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8개 여행업계 대표는 국제선 일상 회복 방안에 따른 국제선 운항재개 계획을 공유하고 올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편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5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항공·관광 연계 여행상품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 현장의 애로사항과 장애요인을 청취하는 등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선 수요 회복을 위해 공사는 국제선 모객 1인당 1만원, 노선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인센티브 시행, 여행사는 항공여행상품 개발과 모객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공항 연계 여행상품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윤형중 사장은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항운영당국과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재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선 정상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조속한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해 여행사·항공사·면세점 등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국제선 운항 대비 전국 7개 국제공항 준비태세 점검, 노선재개 상호 협력을 위한 해외공항 CEO 릴레이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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