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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2인 전용 '커플렉스' 패키지 선봬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5 09:30

수정 2022.04.25 09:30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인피니티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인피니티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신혼부부 및 연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커플렉스(Couplex)’ 패키지를 5월 27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커플렉스(Couplex)’는 커플(Couple)과 플렉스(Flex)의 합성어로 기념일이나 프러포즈, 로맨틱한 휴가를 계획하는 연인들에게 유용한 패키지다. 본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해운대, 거제, 여수에서 진행되며 객실 2박과 조식 및 석식을 포함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화리조트 해운대 ‘커플렉스’에는 객실 2박 외에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왕복하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요트 투어,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 티켓이 포함된다. 또한 부산 야경이 한눈에 담기는 클라우드32 레스토랑의 디너 코스요리 2인, 조식 뷔페 2인, 웰컴 드링크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오롯이 해운대 내에서 진정한 휴식이 가능하다.

수려한 해양 경관과 어우러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커플렉스’는 전문 웰니스 코치가 운영하는 요가&바디밸런스 웰니스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다.
또한 남해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 이용권이 포함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가로 조식 뷔페와 디너 코스요리, 피트니스 2인 이용권 혜택이 제공된다. 거제 ‘커플렉스’ 패키지는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수 벨메르는 바다 전경의 스위트룸 2박과 2인 풀&사우나, 조식 뷔페, 디너, 웰컴 드링크, 와인 1병 등 볼거리와 먹거리 요소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웰컴 드링크는 국내 최초 입점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폴프랭크’ 카페에서 제공된다. 모든 ‘커플렉스’ 패키지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2030 고객들의 플렉스(Flex) 문화, 즉 고급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그들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가격 대비 성능까지 고려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탁 트인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한화리조트 거제, 해운대, 여수에서 낭만적인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리조트 해운대, 거제 벨버디어, 여수 벨메르 호텔은 객실에서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세 곳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년 대비 2021년 투숙률이 최대 11%p 상승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3만 3700평 부지에 총 27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2018년 10월에 오픈한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리조트 내에서 휴식과 식음, 레저 활동 모두 가능한 시설을 갖춰 고객들이 최적의 쉼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객실은 리조트 객실 372실, 프리미엄 객실 98실로 총 470실 규모다. 어느 곳에서든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발코니에 나서면 프라이빗 몽돌 해변이 한눈에 펼쳐진다. 거제 벨버디어는 한화리조트가 운영하는 곳 중 남해에 펼쳐진 수려한 사계절 풍광을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휴양지로 손꼽힌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자랑한다. 객실은 417실 규모로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블루시걸’, 고급 스카이라운지 ‘클라우드32’ 등 다양한 테마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홍콩의 센트럴을 연상시키는 해운대의 스카이라인을 객실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여수 벨메르는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지구에 2020년 7월에 오픈했다.
여수 벨메르는 100실 규모로 전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평균 객실 크기가 19평으로 일반 호텔보다 훨씬 크다. 호텔 로비에서는 전망 테라스 통유리를 통해 여수 앞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사우나 및 아웃도어풀 역시 오션뷰며 사진 명소로 평가받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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