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발명진흥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15:03

수정 2022.04.26 15:03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본사에서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김형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본사에서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김형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발명진흥회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의 사업화 및 활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다수의 벤처캐피탈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벤처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발굴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지원 및 교류 확대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컨설팅 및 지식재산 거래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 초기부터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혁신기업들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보다 확대해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활발하게 펼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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