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50개 가상자산 거래소 종합평가
빗썸, 국내 1위 및 글로벌 13위로 선정
업비트(22위)·고팍스(24위)·코인원(42위)·코빗(59위) 순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전세계 150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국내 1위, 글로벌 13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빗썸, 국내 1위 및 글로벌 13위로 선정
업비트(22위)·고팍스(24위)·코인원(42위)·코빗(59위) 순
크립토컴페어가 최근 발행한 ‘거래소 벤치마크 보고서(Exchange Benchmark)’는 △시장품질 △법률·규제 △보안 △고객확인(KYC)·거래위험 △데이터공급 △회사·거래소 △자산품질·다양성 △부정적 사건 등 8개 부문에서 80개 이상의 지표를 분석해 가상자산 거래소를 AA, A, BB, B, C, D, E, F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국내 거래소 중에는 유일하게 빗썸이 A등급을 받아 글로벌 13위에 선정됐다. 그 외 국내 거래소 중 업비트(BB등급) 22위, 고팍스(BB등급) 24위, 코인원(BB등급) 42위, 코빗(B등급) 59위로 나타났다. 글로벌 1위는 미국의 코인베이스(AA등급)가 차지했으며, 제미니(AA등급) 2위, 비트스탬프(AA등급)가 3위에 올랐다.
빗썸은 “지난 달 미국 포브스(Forbes)의 거래소 순위발표와 동일하게 빗썸은 국내 1위, 세계 13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빗썸이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신뢰받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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