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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라트비아 영화상영회 30일개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30 06:27

수정 2022.04.30 06:27

김포문화재단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함께하는 KF-GIYFF국제문화교류 영화상영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함께하는 KF-GIYFF국제문화교류 영화상영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일환으로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함께하는 KF-GIYFF국제문화교류 영화상영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CGV김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주한라트비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 주최, 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라트비아 영화를 통해 시민이 세계문화를 만나보고 다양한 사회적 주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트비아 영화상영회에는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와 ‘이종국’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가 직접 방문해 환영사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 ‘라이마 얀소네’의 라트비아 전통악기 코클레 연주영상 상영과 ‘황규선 무용단’ 태평무와 진쇠춤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선 태평무.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황규선 태평무.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황규선무용단 단원 김준희- 정예지 진쇠춤.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황규선무용단 단원 김준희- 정예지 진쇠춤.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상영작품 ‘어웨이’는 한 소년과 새가 오토바이를 타고 어두운 영혼에서 벗어나 집으로 가기 위해 섬을 가로질러 여행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2019년 라트비아 영화 시상식과 스트라스부르 유로피언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감독 ‘긴츠 질발로디스’가 청소년 시절부터 4년간 제작한 영화다.


조성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김포에서 국제문화교류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준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에 감사하다”며 “김포를 넘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이 함께하고 만들어가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대표행사로 매해 국제문화교류 상영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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