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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빙그레가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스페셜 테이스터를 위한 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라는 슬로건을 통해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테이스터'란 초미각자라고도 불리며 일반인에 비해 민감한 미각을 가진 사람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에 해당한다. 소비자들은 캠페인 사이트의 간단한 기초 미각 테스트에 참여함으로써 본인이 스페셜 테이스터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초 미각 테스트에 참여한 후에는 심화 미각 테스트인 PTC 미맹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스페셜 테이스터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20년에 론칭한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이다.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18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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