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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진산업, '천연부국' 중앙아프리카 새정부와 인연 부각 급등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2 10:48

수정 2022.05.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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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진산업이 장중 강세다. 천연자원 부국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인연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아진산업은 1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15.93%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 접견실에서 한-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상환담을 갖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의 지도력 하에 더욱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963년 수교를 하고 지금까지 대단히 좋은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우리나라가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와 발전에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에 있어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역할 덕분에 양국간 협력 관계가 경제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2017년부터 인도적 차원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차량, 생필품, 복구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 공로로 투아데레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