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보드는 세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 결정에 주요 변수나 건의사항 제안 등을 위해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다. 양주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7급 이하 근무경력 5년 내외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바지는 활동기간 동안 △조직문화-업무방식 개선 정기회의 △주니어보드 우수사례 현장 벤치마킹 △아이디어 발굴 △간부회의 참석 및 안건 제시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직원과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개최를 통해 조직 쇄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분위기 확산 방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은미 기획예산과장은 "최근 MZ세대가 대거 임용돼 공직사회 내 불합리-불공정한 행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첫걸음이 돼 양주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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