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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엠에스, 현대차-에스오에스랩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7 13:10

수정 2022.05.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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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엘엠에스가 장중 오름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바일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해 에스오에스랩과 협력하면서 라이다 센서 개발 시장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17일 오후 1시 9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일 대비 6.19% 오른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용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업 기간은 2년이다.

이 같은 소식에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센서 개발에 협력한 바 있는 엘엠에스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스오에스랩과 함께 라이다 센서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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