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곳 매출 62조7668억
영업익 4조2833억 26% ↑
순이익 3조3277억 2.87% ↑
영업익 4조2833억 26% ↑
순이익 3조3277억 2.87% ↑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사업연도 1·4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실적을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사 1050개사 합산 매출액은 62조7668억원, 영업이익은 4조283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20.89% 늘었고, 영업이익은 26.02%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3277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87%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82%로 전년동기 대비 0.28%p 올라갔다. 하지만 매출액 순이익률은 5.30%로 0.93%p 낮아졌다. 지난해에는 1000원어치를 팔아 65.5원을 남겼다면 올해는 68.2원을 남겼다는 의미다. 1·4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은 109.39%로 지난해 말 대비 2.36%p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업종의 순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제약업종과 반도체업종의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의료·정밀기기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6.80%, 79.35%, 54.72%로 크게 늘었으며 제약업종 또한 30.18%, 69.62%, 44.51% 증가했다. 반도체 기업들의 총매출액 증가율은 16.50%에 달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8.38%, 26.88% 급증했다.
정보기술(IT) 업종의 실적개선도 눈에 띈다. IT업종 377개사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20.68%, 39.94%, 9.44% 증가했다. IT하드웨어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각각 22.98%, 81.74%, 74.26% 크게 증가했다. IT부품 역시 각각 31.77%, 230.42%, 125.98%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조업종 479개사는 전체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8.80%, 28.20%, 2.15% 증가했다
전체 상장사의 65.43%에 해당하는 687개사가 흑자를 냈다. 반면 363개사(34.57%)는 적자를 시현했다.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3조4855억원, 3조62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95%, 44.94% 증가했다. 순이익도 3조3861억원으로 13.16% 늘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p 상승, 0.22%p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IT, 제조업, 기타업종에서 모두 약 40% 크게 늘었다. IT업종의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반면 금융업(19개사)은 1·4분기 영업이익이 3304억원으로 13.26% 줄었고 순이익도 1897억원으로 44.21%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반적인 국제금융시장 침체로 상장주식 평가손실이 반영된 점이 (실적악화)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석대상기업 1317개사 중 67.65%에 해당하는 891개사가 흑자를 달성했고, 426개사(32.35%)가 적자를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