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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이즈, 엘앤에프 7조 규모 양극재 협약 체결...2차전지 양극제 소재 대량 생산기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9 13:54

수정 2022.05.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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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7조1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거래 협약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코이즈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19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코이즈는 전일 대비 4.45%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 및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와 7조1953억원 규모의 양극재 거래 물량 관련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41.21% 수준이다.


회사 측은 "상기 협약금액은 판매량 증감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며 "판매단가는 해당 제품의 최근 판가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코이즈는 지난해 말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이즈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인 ‘Al2O3(산화알루미늄)’는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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