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코인원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사내 캠페인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9 16:57

수정 2022.05.19 16:57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 진행
첫번째 이벤트는 '비트코인 피자데이' 주제
전직원이 참여해 가상자산 바로알기 나서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립토피디아는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분별한 투자를 지양하고 가상자산 산업의 기본을 먼저 이해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코인원 전 직원이 참여해 가상자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고 함께 공유하게 된다.

코인원은 지난 18일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를 시작하고 첫 행사로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선정해 진행했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은 지난 18일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를 시작하고 첫 행사로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선정해 진행했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은 크립토피디아의 첫 번째 주제로 가상자산 업계의 기념비적인 날인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선정했다.
지난 18일 사옥에서 직원들이 비트코인 디자인의 입장권을 제시하면 피자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당시 피자 교환에 사용됐던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가 25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피자 가격표에 2500억원이라는 라벨을 부착하는 등 비트코인의 가치 성장을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임직원이 가상자산 바로 알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건강한 투자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더리움 최초 상장 등 가상자산 업계의 의미 있는 모멘텀을 활용한 사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을 교환한 것을 기념한 날이다.
결제 수단으로써 가상자산의 가치가 처음 입증된 날로 업계는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