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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에서 우크라이나 원조법안 서명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1 21:09

수정 2022.05.21 21:0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환영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만찬사에 이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환영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만찬사에 이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0억달러(약 51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원조법안을 한국에서 서명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아시아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400억달러 원조법안에는 안보와 인도주의, 경제 원조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수개월내 제공될 것이라고 정치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미 하원에 이어 지난 19일 상원은 찬성 86, 반대 11로 이 원조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까지 포함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원조하는 규모는 총 540억달러(약 69조원)로 늘게됐다.


더힐은 가을에 끝나는 이번 미 회계연도까지 추가 지원 규모 400억달러이면 충분한 것으로 미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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