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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사당역 역세권 지상 22층, 300가구 들어선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09:00

수정 2022.05.26 08:59

서울 서초구 사당역 역세권 지상 22층, 300가구 들어선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역세권 내 35년 이상 된 실외골프연습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그동안 골프연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 및 빛 공해로 인해 인근 주거환경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일대 부지 5140㎡는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300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100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주변 상권이 활성화 돼 있는 만큼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1층, 지상 2층에 배치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지원시설인 실내 스포츠시설 등도 설치하기로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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