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메타버스 시대 발전 방향 모색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10:38

수정 2022.05.26 10:38

IITP, 27일 'IITP,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포럼' 개최
메타버스. 게티이미지 제공
메타버스. 게티이미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과 인문학적 사고의 결합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IITP, 디지털과 인문학 융합포럼'을 개최한다.

26일 IITP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또 하나의 지구 메타버스'를 주제로, 일상과 산업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기술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메타버스 시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첫번째 강연자로 시어스랩 정진욱 대표가 '메타버스 기술과 산업현황'을 발표한다. 다음으로 KAIST 우운택 교수는 '포스트 메타버스, 미래사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메타버스 기술 및 산업·서비스 등 생태계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인문·사회·법제도 등 다양한 시각에서 어떻게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찬규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종관 성균관대 교수, 김정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 최경진 가천대 교수,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이 토론자로 나선다.


전성배 IITP 원장은 "디지털의 경제·사회적 영향력이 커가는 상황에서, 사람과 사회를 연구하는 인문학적 사고는 필수적 소양"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메타버스의 성장과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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