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27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성도이엔지는 전일 대비 16.84%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30여년간 반도체, LCD, 2차전지, 정밀전자, 정밀유리, 자동차, 기계, 비철금속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플랜트 건설관련 EPC 수행경험을 가진 업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밀전자부품 플랜트의 설계 및 시공을 통해 축적해온 공기청정기술과 초 순수 무균수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업무, 시공에 이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성 확보 및 GMP 적용에 부응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국내 및 국제인증 획득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도이엔지는 올 1·4분기에 매출액 170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3%, 54.0% 증가했다.
재계에 따르면 27일까지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홀딩스,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등 10개 기업이 각각 조 단위 투자 계획을 내놨다. 이들이 적게는 3년, 길게는 5년간 투자하겠다고 밝힌 규모는 총 1040조6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주요 그룹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민간 주도 성장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에 발을 맞춘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