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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협업 '스위트룸 패키지' 출시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8 11:55

수정 2022.05.28 11:55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원 스위트 데이' 패키지 씨메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제공.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원 스위트 데이' 패키지 씨메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제공.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오는 6월 30일까지 스위트룸 패키지 ‘원 스위트 데이’ 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파라다이스시티의 협업으로 만들어져 주목을 끈다.

일반적인 호텔 패키지는 호텔과 타 업종 간의 협업으로 상품을 구성하지만 이번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원 스위트 데이’ 패키지는 호텔과 호텔 간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패키지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스위트룸 1박과 전용 라운지 조식 및 이브닝 칵테일이 포함되며 파라다이스시티의 원더박스 또는 씨메르 입장권이 포함된다. 원더박스의 경우 어른 2명에 어린이 1명까지 총 3장의 입장권이 제공되며 씨메르의 경우 어른 2인 입장권이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스위트룸은 통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이 도심 속 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인천국제공항 옆에 위치하고 있어 이색적인 공항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는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로 밤의 유원지를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트렌디한 감각의 물놀이 시설 씨메르에서는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특별한 테마의 스파 공간과 찜질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고객은 호텔과 복합리조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파라다이스시티가 위치해 있는 영종도는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마시안 갯벌 등 서해안의 유명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15~30분 거리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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