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선지역 가뭄 극심...강수량 전년대비 35% 수준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4 08:43

수정 2022.06.04 08:43

정선군 올해 관수장비지원등 138억 사업비 투입.
최승준 군수...업무 복귀하자마자 가뭄피해 농촌 현장 챙겨.
【파이낸셜뉴스 정선=서백 기자】 강원도 정선지역에 올해 강수량이 전년대비 35% 수준에 머물면서 가뭄이 지속되자, 정선군이 농가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3일 강원도 정선지역에 올해 강수량이 전년대비 35% 수준에 머물면서 가뭄이 지속되자, 최승준 정선군수(사진 오른쪽)가 직접 정선군이 농가피해 현장을 방문, 농가 피해 최소화 방안에 나서고 있다. 사진=정선군 제공
3일 강원도 정선지역에 올해 강수량이 전년대비 35% 수준에 머물면서 가뭄이 지속되자, 최승준 정선군수(사진 오른쪽)가 직접 정선군이 농가피해 현장을 방문, 농가 피해 최소화 방안에 나서고 있다. 사진=정선군 제공

3일 최승준 정선군수는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장기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또한, 가뭄지역의 비상용수 공급과 인력 장비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 등 대책을 마련해 가뭄에 따른 피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선군은 올해 관수장비 지원과 노후된 장비 교체, 수리시설 정비, 지표수 보강, 농업농촌 생활용수 개발, 용배수로 등 16개 분야에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가뭄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가뭄해결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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