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 숙박여행 수요 창출을 통해 관광업계 회복 지원을 위한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 부산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 부산편'은 온라인을 통해 숙박 예약때 특별할인 쿠폰(5만원)을 지급받아 사용하는 프로모션이다.
최소 7만원 초과하는 숙박상품 결제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1매씩 쿠폰이 발급된다. 지난 4~5월 진행됐던 전국편과 별개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7~9일 매일 오전 10시 쿠폰발급이 시작되고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쿠폰 미사용땐 자동으로 소멸되지만 소멸된 후 쿠폰 재발급은 가능하다.
쿠폰 발급 후 유효기간 내 발급채널(OTA) 변경은 불가능하다. 유효기간이 지나 쿠폰이 소멸된 이후 원하는 채널에서 재발급은 가능하다. 참여 OTA는 23개사(발급채널 기준 24개)이며 11번가, 고니랩소프트(버틀러라운지), 넥스투어, 놀이의발견, 메이트아이(호텔엔조이), 스퀘어랩(카이트), 야놀자, 여기어때, 오늘밤엔, 올마이투어, 와그, 원글로벌, 웹투어, 위메프, 인터파크, 타이드스퀘어(투어비스, 현대카드프리비아), 트리플, 트립비토즈, 트립토파즈, 티몬, 한투어, 현대드림투어(더현대트래블), 호텔가이드에서 할 수 있다.
숙박대전 지역편은 부산 이외에도 7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모든 지역을 포함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6만5000명이 넘는 신규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2 숙박대전 부산편을 통해 지역 관광객과 신규 관광객들을 유치, 코로나 19로 위기를 겪은 부산지역 여행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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