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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 5분 현재 한솔홈데코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3.10% 오른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수행 중인 '민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설계 연구용역' 중간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민간 탄소시장 제도 설계 초안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미국 경영컨설팅기업 맥킨지는 민간 탄소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500억달러(약 63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소식에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솔홈데코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조림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뉴질랜드 탄소배출권 리스회사(NZFLC)로부터 2031년까지 약 720만뉴질랜드달러(약 58억원)의 탄소배출권 수익을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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