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시흥시 ‘시민 대관전’ 진행…지역문예인 응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3 09:22

수정 2022.06.13 09:22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2022 시민 대관전> 첫 번째 전시로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을 열어 시민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은 이혜열 작가가 주변에서 흔히 불 수 있는 화초, 들풀, 나무 등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린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혜열 작가는 “우리 주변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싶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작가 이혜열은 한국미술협회, 시흥시미술협회 회원으로 아동창의미술, 실버인지미술 강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세계평화미술대전(2017),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2018), 나혜석미술대전(2019) 등에 참여했다.

시흥오이도박물관 2022 시민 대관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 2022 시민 대관전.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 2022 시민 대관전- 이혜열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 2022 시민 대관전- 이혜열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시민 대관전을 마련했다.


2022 시민 대관전은 향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혜열 작가를 시작으로 ‘해안진경 신 풍속도(정은경 작가)’, ‘꽃과 나무의 작은 이야기(묵향애(단체))’,‘ 나를 안아주는 시와 그림(장흥진 작가)’, ‘행복가득한 우리 민화’(박소미 작가) 등을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세부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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