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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이작항 공유수면 매립해 주차장 조성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7 10:05

수정 2022.06.27 10:05

대이작항 어촌 정주여건 개선 기대

옹진군 대이작파일럿부두지구에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주차장 전경.
옹진군 대이작파일럿부두지구에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주차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옹진군에서 추진한 ‘대이작파일럿부두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27일 매립 준공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선정 어촌뉴딜 300 중 하나로 2020년 8월부터 약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1800㎡에 해당하는 공유수면을 매립한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초 준공됐다.


대이작항은 선착장을 이용해 조업하는 주민뿐 아니라 주말에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이 빈번한 지역이다. 시와 옹진군은 교통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해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옹진군 대이작항 공유수면 매립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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