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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출 원년" 日기시다, 스타트업 담당 장관 신설 가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5 14:42

수정 2022.07.05 14:42

10일 참의원 선거 후 新자본주의 속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로이터 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로이터 뉴스1

【도쿄=조은효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 일본 참의원 선거(상원)후 스타트업 지원 장관직을 신설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를 스타트업 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5일 일본 정부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참의원 선거 후 개각 방안 중 하나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담당 각료를 신설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를 통해 기시다 총리가 강조하는 경제성장과 사회적 과제 해결이라는 '새로운 자본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담당 대신을 축으로 일본의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탄생을 위한 사령탑 기능을 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확정한 '새로운 자본주의 실행 계획'에서 향후 5년간 스타트업 기업을 10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무국 설치와 스타트업 진행법 및 5개년 지원 계획 등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참의원 선거를 기점으로, 기시다 총리의 경제기조인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을 위한 소득 배증 플랜, 임금인상과 더불어 스타트업 육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 부(副)장관은 지난 전날 기자회견에서 "스타트업 육성은 일본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