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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경북 소상공인 상생기획전 열어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5 09:44

수정 2022.07.15 09:44

쿠팡, 대구·경북 소상공인 상생기획전 열어

쿠팡이 ‘소담스퀘어대구’와 함께 대구 및 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캠핑’을 주제로 진행되며 캠핑매트, 토퍼, 그릴, 화로대 등 각종 캠핑용품부터 고등어, 홍게, 건조과일 등 식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소담스퀘어대구’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진출과 전환을 돕는 지원기관이다. 쿠팡은 이번 첫 연계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오픈마켓 입점과 마케팅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쿠팡은 앞으로 두 차례 더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각 기획전은 시즌에 맞는 테마로 진행된다.

한편 쿠팡이 지속해서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1년 새 69% 성장하며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 보다도 15% 높은 수치다.


쿠팡 관계자는 “올 여름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며 “쿠팡은 전국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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