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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 성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5 13:40

수정 2022.07.25 13:40

‘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 성료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부산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은 뮤지컬 장르 중심의 거리예술 축제다.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곳곳에서 뮤지컬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인 ‘거리 뮤지컬 공연’은 맘마미아, 위대한 쇼맨, 그리스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재구성해 거리에서 누구나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본 행사의 마지막 공연으로 ‘서면의 열정과 낭만, 젊음’을 주제로 한 창작곡이 깜짝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동서대 LINC 3.0 사업단과 부산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동서대 뮤지컬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주축이 돼 참여했다. 유명 뮤지컬 배우 홍지민, 성기윤(동서대 교수),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왕기헌 등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예술감독을 맡은 오세준(동서대 뮤지컬과)교수는 “지역 뮤지컬 인재들과 유명 스타, 그리고 부산진문화재단과 학교가 힘을 모아 특별한 지역축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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