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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바캉스 용품 반값에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28 09:32

수정 2022.07.28 09:32

모델들이 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물놀이·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모델들이 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물놀이·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바캉스 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에 따르면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 최근 한 달간(6월21일~7월20일) 수영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고, 바비큐용품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더위로 인해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베케플레이션(베케이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오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은 바캉스 물가 탓에 휴가 준비를 망설이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이에 홈플러스는 ‘7말8초’ 여름휴가 극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8월 3일까지 바캉스 필수 아이템 및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휴가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바캉스 시즌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물가구조 大세일’을 콘셉트로 대규모 물량을 준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먼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완구를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직수입 팝아트 라이더’ 3종은 50% 할인하고, ‘샤크·거북이·범고래·물개·악어 라이더’는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직수입 파스텔 사각풀장’과 ‘직수입 모래놀이·비눗방울’은 40% 할인하고, 직수입 물총 전품목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각종 물놀이용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래쉬가드 이너웨어로 제격인 ‘트라이엄프 프리터치 브라·팬티’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고,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네파 아쿠아슈즈’와 ‘EVA 물놀이 샌들·슬리퍼’는 2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행사 상품으로는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아동 후드가운·비치타월’, 디자인 비치타월 30% 할인 등이 있다.

캠핑용품도 8대 카드 결제 시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캠핑용품, 조리용품 등 미국 월마트 캠핑·아웃도어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과 BBQ 용품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은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멤버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코베아 캠핑용품은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노닐 알루미늄 롤테이블·캠핑의자’는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숯·장작 10여 종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가지에서 여가시간을 즐길 때 용이한 ‘플라이어 세트·배드민턴 라켓 세트’는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휴가철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50여 종은 균일가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계맥주 30여 종은 5캔 1만원에 판매하며, 오뚜기 맛있는 컵밥 17종은 4개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각종 라면, 과자, 소스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롯데, 코카콜라, 해태, 오리온 등 21개 브랜드를 합산해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캠핑 등 대표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총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라며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휴가 준비 비용을 염려하는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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