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금호건설, 성남·인천 신축 공동주택 시공 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2 18:25

수정 2022.08.02 18:25

금호건설, 성남·인천 신축 공동주택 시공 사업 수주
금호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조감도)과 인천 서구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야탑동 사업은 탑골공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242가구를 짓는다. 성남도시개발공사(SDC)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SDC가 토지를 공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총 사업비는 1469억원이다.

왕길역 신축공사는 인천 서구 오류동 1719의 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43가구 및 근린상가를 짓는다.

총 사업비는 547억원으로, 오는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 오류 택지지구에 위치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인천 단봉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