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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세계 3대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휩쓸었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0 18:10

수정 2022.08.10 18:10

올해 뉴욕페스티벌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동서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올해 뉴욕페스티벌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동서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가 올해 뉴욕페스티벌 국제광고제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무려 11개 작품이 15개 부문에서 쇼트리스트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광고제다.


금상 수상작 'Smelly Belt'는 이홍, 정유성, 하은별, 강동호, 방승연 학생,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한 'Goodnight Mommy'는 안치현, 강동호, 박원배, 이지은, 최민성 학생의 작품이다.

Smelly Belt는 벨트의 버클 안에 티올이라는 액체로 만든 블록이 있어 한번 버클을 열면 한 달여 동안 냄새가 지속되고, 구조견이 1㎞ 밖에서까지 냄새를 맡아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Goodnight Mommy는 청각장애인 부모들이 자는 동안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는 불안감으로 심각한 수면장애를 야기하는 데서 착안, 아이의 울음소리를 인식해 자고 있는 청각장애인 부모에게 신호를 줄 수 있는 진동 베개 아이디어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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