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유지하면서 주요성능 개선
인스타그램 운영사 등과 협업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 제공에 초점
Z플립4 배터리용량 12% 증가
26일 韓·美·유럽부터 순차 출시
인스타그램 운영사 등과 협업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 제공에 초점
Z플립4 배터리용량 12% 증가
26일 韓·美·유럽부터 순차 출시
■강점은 극대화, 약점은 보완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4·Z폴드4는 더 많은 소비자가 폴더블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성능을 개선했다.
갤럭시Z플립4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 카메라 성능을 개선·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퀵샷' 기능이 대표적이다.
소셜앱에 최적화된 폴더블폰 경험 제공을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했다.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와 협업, 숏폼 콘텐츠인 '릴스' 촬영 시 플렉스 모드를 지원한다. 또 왓츠앱, 페이스북에서는 플렉스 모드를 사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소비자의 폴더블폰 경험을 만족시키도록 성능을 높였다. 카메라는 전작 대비 65% 커진 이미지센서와 향상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장착, 어둠 속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를 채택했다.
소비자의 불만이 컸던 배터리 성능 문제도 해결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용량이 약 12% 증가한 3700㎃h를 탑재했다. 영화 1편 정도를 더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Z플립4의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좌우 폭을 줄여 그립감을 극대화했다. 전작은 접었을 때 가로 72.2㎜, 세로 86.4㎜였던 반면 신제품은 각각 71.9㎜, 84.9㎜다. 더불어 소비자 스스로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갤럭시Z플립4 비스포크의 조합 가능색상도 종전 49종에서 75종으로 확대했다.
■폴더블폰 시장 선점 청신호
갤럭시Z폴드4는 크롬, 지메일 등을 포함한 구글앱의 경우 한 앱에서 다른 앱으로 텍스트를 포함해 링크, 사진 등을 빠르게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도록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을 지원한다.
MS 오피스와 아웃룩 사용 시 폴더블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제공,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4 카메라는 5000만화소의 광각렌즈와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 기능을 적용했다. '줌 맵' '듀얼 프리뷰' '후면카메라 셀피'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전작과 비교해선 23% 더 밝아진 이미지센서를 장착했다.
특히 무게는 263g으로 전작 대비 8g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Z플립4·폴드4는 오는 26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mkch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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