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11일 한온시스템의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높였다. 5월 12일 제시한 수준으로 회귀다. 2021년 1월 1만8000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를 걷다가 첫 반등이다. 10일 종가는 1만850원이다.
유지웅, 남주신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매출감소 및 원자재 비용 증가 등 부정적 환경에도 전분기 대비 원가율 개선세를 시현했다.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 반등이 의미있게 기여하기 시작했고, 기존의 원자재 가격 상승분에 대한 고객사 대응도 일부 반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은 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0% 떨어진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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