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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인일자리 평가 ‘우수’…1.5억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2 06:42

수정 2022.08.12 06:42

남양주실버인력뱅크-남양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실버인력뱅크-남양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노인복지관 부설 남양주실버인력뱅크와 남양주시니어클럽은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02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이 합쳐친 복수 유형 수상으로 포상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니어클럽은 단일 유형인 공익형 수상으로 포상금 500만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특히 작년 ‘버스정류장 방역지원단’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참여 노인이 관내 버스정류장과 주변을 소독-방역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일자리를 발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남국 남양주시노인복지관장은 12일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적극 독려해 경제적 소득 보충과 함께 안정된 생활 속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남양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실버인력뱅크-남양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더욱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폭넓은 일자리 수요처를 개발하고 지자체 및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700여명, 남양주시니어클럽은 1383명 노인이 남양주시 공동체 일원으로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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