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영화 '한산' 600만이 봤다... 광복절날 손익분기점 넘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5 17:09

수정 2022.08.15 19:48

박해일·변요한 주연의 '한산: 용의 출현'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박해일·변요한 주연의 '한산: 용의 출현'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올여름 극장가서 승기를 잡은 '한산: 용의 출현'이 15일 광복절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산'은 1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600만807명을 모아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는 기존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로 개봉 600만 고지를 넘었다. 또 외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 가량 앞당겼다.
6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흥행 인증 사진에는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박해일, 변요한, 손현주, 김성규, 박지환, 조재윤, 박훈, 윤진영, 박재민, 이서준, 김재영이 함께했다.

'한산'은 개봉 이후에도 상영작 중 최고점인 CGV골든에그지수 95%와 더불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9점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